5분 만에 LG 그램 바이오스 설정, 초보자도 매우 쉽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 LG 그램 바이오스(BIOS)란 무엇인가요?
- 바이오스 설정이 필요한 대표적인 이유
- 운영체제 재설치(포맷)를 위한 부팅 순서 변경
- 시스템 기본 설정 최적화
- 핵심! LG 그램 바이오스 진입 방법 (가장 쉬운 방법)
- LG 그램 바이오스(UEFI) 주요 메뉴 상세 해설 및 설정 방법
- 메인 (Main)
- 어드밴스드 (Advanced)
- 보안 (Security)
- 부팅 (Boot)
- 종료 (Exit)
- 가장 많이 하는 설정: USB/SSD를 이용한 부팅 순서 변경 및 Legacy Mode 활성화
- 부팅 순서 변경 단계
- Legacy Support 활성화가 필요할 때
- 설정 저장 및 종료하기
💡 LG 그램 바이오스(BIOS)란 무엇인가요?
바이오스(BIOS, Basic Input/Output System)는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전원을 켰을 때 운영체제(Windows, macOS 등)가 로드되기 전에 가장 먼저 실행되는 소프트웨어이며, 하드웨어(CPU, 메모리, 저장 장치 등)를 초기화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신 LG 그램 노트북은 전통적인 BIOS를 대체하는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를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바이오스'라는 용어로 친숙하게 불립니다. UEFI는 기존 BIOS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며 마우스 사용이 가능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LG 그램의 모든 하드웨어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운영체제를 불러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곳이 바로 이 바이오스/UEFI 설정 화면입니다.
🛠️ 바이오스 설정이 필요한 대표적인 이유
바이오스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은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다양합니다. 가장 흔하게 접하고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운영체제 재설치(포맷)를 위한 부팅 순서 변경
대부분의 사용자가 바이오스에 진입하는 가장 큰 목적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거나 복구할 때, USB 메모리나 외장 SSD에 설치 파일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내장된 저장 장치(SSD)로 부팅을 시도하지만, 운영체제 설치를 위해서는 외부 장치(USB 등)를 가장 먼저 읽도록 순서를 바꿔줘야 합니다. 이 부팅 순서 변경 작업이 바이오스 설정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설정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설치 미디어를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시스템 기본 설정 최적화
하드웨어와 관련된 고급 설정을 변경하거나, 특정 기능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때 바이오스 설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가상화 기술(Virtualization Technology)을 활성화하여 가상 머신(VMware, VirtualBox 등)의 성능을 높이거나, 노트북의 전원 관리 설정을 미세 조정하여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는 등의 작업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시스템 시간 및 날짜 설정이나 하드웨어 진단 정보 확인도 바이오스 화면에서 가능합니다.
⚡ 핵심! LG 그램 바이오스 진입 방법 (가장 쉬운 방법)
LG 그램 모델의 바이오스(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단 하나의 키만 기억하면 됩니다.
- 컴퓨터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절전 모드가 아닌, 반드시 '시스템 종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 전원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키보드의 $\text{F2}$ 키를 연속으로 빠르게 누릅니다.
- $\text{F2}$ 키를 LG 로고나 검은 화면이 지나갈 때까지 계속 연타하면, 잠시 후 파란색 또는 회색 바탕의 UEFI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팁: $\text{F2}$ 키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모델에 따라 $\text{F9}$ 또는 $\text{F10}$ 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LG 그램은 대부분 $\text{F2}$ 키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text{F2}$를 연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진입하는 방법입니다.
💻 LG 그램 바이오스(UEFI) 주요 메뉴 상세 해설 및 설정 방법
UEFI 설정 화면은 여러 개의 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탭은 특정 기능을 담당합니다. 마우스로 클릭하여 설정할 수 있어 매우 직관적입니다.
1. 메인 (Main)
이 탭에서는 시스템의 기본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ystem Time/Date: 현재 시스템의 시간과 날짜를 설정합니다.
- System Information: 설치된 메모리 용량(Total Memory), CPU 종류(Processor Type), 바이오스 버전(BIOS Version), 시리얼 넘버(Serial Number) 등 하드웨어의 핵심 정보를 확인합니다. 설정 변경보다는 정보 확인 용도로 주로 사용됩니다.
2. 어드밴스드 (Advanced)
하드웨어의 고급 설정 옵션을 제공하며, 시스템의 성능 및 동작 방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Intel Virtualization Technology (가상화 기술): 가상 머신(VM)을 사용하려면 이 옵션을 Enabled로 설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LAN/WLAN Support: 네트워크 관련 기능을 활성화/비활성화합니다.
- Function Key: 일부 모델에서는 $\text{F1}$~$\text{F12}$ 키를 기본 기능 키로 사용할지(Disabled), 멀티미디어 키(볼륨, 밝기 등)로 사용할지(Enabled)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보안 (Security)
시스템의 보안 관련 설정을 담당하는 탭입니다.
- Administrator Password/User Password: 바이오스 설정 화면에 진입할 때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타인의 임의 접근 및 설정 변경을 막을 수 있습니다.
- Secure Boot Control: 보안 부팅을 설정합니다. 윈도우 10/11을 설치할 때 보통 Enabled 상태를 유지해야 하지만, 일부 구형 OS나 특정 리눅스 환경에서는 Disabled로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4. 부팅 (Boot)
가장 중요하고 자주 사용되는 탭입니다. 운영체제를 어떤 순서로 불러올지 결정합니다.
- Boot Priority (부팅 우선순위): 현재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부팅 가능한 장치(내장 SSD, USB 메모리, 외장 하드 등)의 순서를 지정합니다.
- Boot Type/OS Selection: 부팅 방식을 UEFI 또는 Legacy/CSM 모드 중 하나로 선택합니다. 최신 윈도우는 UEFI 방식을 사용하며, 과거의 구형 운영체제나 특정 복구 솔루션은 Legacy 모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5. 종료 (Exit)
설정을 저장하고 종료하거나, 저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등의 최종 작업을 수행합니다.
- Exit Saving Changes: 변경한 모든 설정을 저장하고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
- Exit Discarding Changes: 변경한 설정을 저장하지 않고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 Load Setup Defaults: 모든 설정을 공장 출하 상태(기본값)로 되돌립니다. 설정이 꼬였을 때 유용합니다.
🔄 가장 많이 하는 설정: USB/SSD를 이용한 부팅 순서 변경 및 Legacy Mode 활성화
운영체제 재설치(포맷)를 위해 부팅 순서를 변경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부팅 순서 변경 단계
- 설치 미디어 연결: 윈도우 설치 파일이 담긴 USB 메모리나 외장 SSD를 LG 그램의 USB 포트에 연결합니다.
- 바이오스 진입: 위에서 설명한 $\text{F2}$ 키 연타로 UEFI 설정 화면에 진입합니다.
- Boot 탭 이동: 키보드의 화살표 키 또는 마우스를 사용하여 'Boot' 탭으로 이동합니다.
- 부팅 장치 확인: 'Boot Priority' 목록에서 연결한 USB 장치(예: 'UEFI: SanDisk USB Drive 3.0' 등)가 제대로 인식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순서 변경: 목록에서 USB 장치 항목을 선택한 후, $\text{F5}$ (아래로 이동) 또는 $\text{F6}$ (위로 이동) 키를 사용하거나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해당 장치를 목록의 맨 위(First Boot Device)로 올립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가 내장 SSD보다 USB를 먼저 읽게 됩니다.
Legacy Support 활성화가 필요할 때
드물지만, 오래된 윈도우 버전(예: 윈도우 7)을 설치하거나 특정 환경의 복구 디스크를 사용할 때는 UEFI 방식 대신 Legacy BIOS 모드를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 'Boot' 탭에서 Boot Type/OS Selection 또는 이와 유사한 항목을 찾습니다.
- 설정 값을 'UEFI'에서 'Legacy' 또는 'CSM (Compatibility Support Module)'으로 변경합니다.
- 보안(Security) 탭으로 이동하여 'Secure Boot Control' 설정을 'Disabled'로 바꿔줍니다. Legacy 모드는 Secure Boot와 함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 설정 저장 및 종료하기
모든 설정을 원하는 대로 변경했으면, 이제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재부팅하여 적용해야 합니다.
- Exit 탭 이동: 키보드의 화살표 키나 마우스를 사용하여 'Exit' 탭으로 이동합니다.
- 설정 저장 및 종료: 'Exit Saving Changes' 항목을 선택하거나, 키보드의 $\text{F10}$ 키를 눌러 저장하고 종료하는 단축키를 사용합니다.
- 확인: 설정 저장 여부를 묻는 창이 뜨면 'Yes'를 선택하고 엔터 키를 누릅니다.
컴퓨터가 재부팅되면서, 지정한 부팅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놓인 장치(예: 윈도우 설치 USB)를 읽고 다음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USB로 부팅 순서를 변경했다면, 이제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바이오스에 다시 진입하여 부팅 순서를 원래대로 (내장 SSD가 1순위) 되돌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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